💫 위즈덤 칼리지 렉처콘서트 ‘HALF TIME’ 후기
장소: 세종대학교 대양홀
일시: 2024년 6월 14일(토) 오후 1시 20분~6시
주최: 삼프로 위즈덤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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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부터 마지막 공연까지, 한 편의 성장 다큐멘터리 같았던 시간
이번 위즈덤 칼리지 렉처콘서트 ‘HALF TIME’은 단순한 강연이 아닌, 삶의 전반전을 되돌아보며 후반전을 준비하는 지적 공연이었습니다.
행사는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진행되었고, 12시 30분부터 자유석 입장이 시작되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입장 전부터 줄을 서 계시더군요. 웅장한 공연장과 차분한 안내 덕분에 질서 있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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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인표 작가의 따뜻한 울림:
“그들의 하루”
차인표 작가님이 첫 번째 연사로 무대에 올랐을 때, 그가 단순한 배우가 아니라 삶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야기꾼이라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장편소설 『그들의 하루』에 담긴 진심, 그리고 옥스퍼드 대학 한국학과 교재로 쓰일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품에 대한 설명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작가의 눈빛과 목소리에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의미’에 대한 고요한 울림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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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영 박사의 지구적 시선:
“우리가 서 있는 땅을 이해하라”
두 번째 강연은 국제정세와 지정학 전문가인 최준영 박사님이 맡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부터 반도체 공급망, 글로벌 자원의 무기화까지—한 시간을 전혀 지루할 틈 없이 끌어가며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을 아주 깊이 있게 설명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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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형록 교수의 자기 혁신 강의:
“나의 후반전을 설계하라”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임형록 교수님은 자기 성장과 커리어 전환을 주제로 현실적인 조언과 통찰을 전해주셨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슬럼프, 방향 상실, 그리고 회복의 순간들을 구체적이고 공감 가는 사례로 풀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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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시간 & 이벤트 추첨
중간중간 추첨 이벤트와 휴식 시간이 있었고, 삼프로의 센스 있는 구성 덕분에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좌석 뒤 번호를 찍어두라는 안내가 실제로 굉장히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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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팁
→ 대양홀은 은근히 서늘합니다. 가벼운 겉옷 챙기시는 걸 추천해요.
→ 외부 음식물은 반입 불가이니 미리 식사하고 가는 게 좋아요.
→ 세종대 주차장은 매우 혼잡했으니 지하철(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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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이번 렉처콘서트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을 통째로 되돌아보게 한 시간’이었습니다.
차인표 작가님의 진심 어린 메시지, 최준영 박사님의 날카로운 분석, 임형록 교수님의 실전적 조언.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지혜의 충전소’가 되었어요.
“지금 당신의 하프타임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 질문을 가슴에 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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